곤충&동물 마을

흰둥이 오형제 업그레이드판(ver. 7.02 )

조진사 2012. 7. 3. 18:58

흰둥이 오형제 생후 한달이란다.

가끔 볼때마다 쑥쑥 자라고 있다.

이젠 사람이 다가가 부르면 꼬리 치면서 모여든다.

주인집이 아파트로 이사 가면서 가끔 밥을 못주게 되면 나에게 부탁을 해서 몇번 밥을 주었더니 어미도 나를 반겨준다.

가까이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좋아한다. 아마 사람의 정이 그리운 모양이다.

주인 아저씨가 두 마리만 데려다 길으라 하는데........ 

귀엽기도하고, 그런데 장소가 문제다. 여름이면 냄새도 심하고, 파리도 많이 꼬이고......

엄두가 나질않아 선뜻 대답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