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수레국화
조진사
2012. 7. 7. 14:56
콘 플라워라 부르며, 꽃말은 "행복"이다.
독일의 국화(國花)란다.
5월부터 7월까지 적색,청색, 흰색, 분홍색등의 다양한 색의 꽃이피며 토양을 가리지 않으므로 기르기 쉬우나 양지쪽에 배수와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잘자란다.
이뇨 작용등 약리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의 침출액을 산성 화장수로 쓰며, 눈이 피로하거나 염증이 있을 때에는 안약으로 쓰기도 한다.
기관지염이나 기침에도 효과가 있어, 꽃잎은 샐러드나 차를 만드는 데 이용한다.
이놈의 이름을 확인하려고 무진 애를썻다. 인터넷도 수없이 뒤져보고, 동네 어르신들께도 물었으나, 알길이 없었다.
어느날 모양으로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패랭이로 검색해보니 수레국화라 하네요.
패랭이꽃에 이 사진을 올리신분도 이름을 몰라 패랭이로 올렸다가 나중에 다른분의 도움을 받았더군요.
어찌나 반가운지.......
두뿌리를 뽑아다 병에 꼽아 놓고 감상중입니다.
꽃송이가 너무 많아 계속 꽃이 피고 있는 중입니다.
이놈을 꽃씨를 받아 내년봄에 화단에 심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