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노박덩굴 1

조진사 2012. 7. 22. 07:41

우리집 뒤 작은산에 딱 한나무.

언제부터 자리잡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세가 꽤나 크다. 무관심 속에 보아왔는데, 노박나무란것을 알게되니 새삼 다시 보아지는건 왜일까?

이름은 덩굴이라 하지만 나무와 같다.

노박따위나무·노방패너울·노랑꽃나무라고도 부른다.

"노란노박덩굴"은 종자가 노란색 껍질로 싸여 있는 것을 말하고, "개노박덩굴"은 잎 뒷면 맥 위에 기둥 모양의 돌기가 있고 어린 가지와 꽃이삭이 평평하고 넓으며 털이 없다. 잎이 둥글고 얇으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10cm 정도이고 잎자루가 2.1cm 정도인 것을 "얇은잎노박덩굴"이라고 한다.

이놈은 다시 올라가 확인해 보아야 정확히 알 수 있을것 같다.

약재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는데 근육통, 사지마비등을 치료하고, 어린이의 만경풍,이질에 효과 있다.

종자의 기름은 정신안정 작용,혈압강화 작용을 한다.

좀더 이용법을 확인하여 올해는 이용을 해볼까 생각중이다.

봄에 나는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종자는 기름을 짜서 이용한다.                     ▶ 7월 25일 사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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