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정열의 꽃 부겐벨리아

조진사 2012. 7. 25. 21:44

프랑스인 부겐벨리란 사람이 처음 발견하고 자기의 이름을 붙여 "부겐벨리아"라 했다합니다.

꽃말은 "정열"입니다.

꽃말에 걸맞게 모습도 정열적이네요. 언뜻 보면 빨간꽃을 피우는구나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네요. 석장의 빨간잎 속에 희고 작은 앙증스런 꽃이 피는군요.

크기가 4~5m 까지 자란다 하니 잘 관리해야 집안에서 기를 수 있을것 같네요.

이놈들은 옆집 화분에 자라고 있는데 잠시 빌려왔습니다.

겨울에도 5도씨 이상으로만 유지하면 잘 자란다 하네요. 종자를 맺지 못한답니다.

꺽곷이로 번식시키는데, 봄에는 전해에 자란 가지중 튼실한 놈으로, 여름에는 봄에 새로나온 줄기로 꺽꽃이를 합니다.

옆집에서 몇가지 분양 받아야 겠습니다. 보면 볼 수록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