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비비추

조진사 2012. 8. 17. 13:30

비비추는 우리나라 자생종이라는데,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토종과 자생종의 차이점은 어떻게 다른건지?

결국은 토종이란 말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름으로 보아서는 그렇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속 시원히 결론을 내어 주실분 안 계신가요?

7월 20일에 찍은 꽃봉오리 모습이다.

그런데 이애도 꽃잎을 여는 시간대가 반 시간대가 아닌가요?

이 그림을 만들어 놓고 꽃잎을 연 모습을 담으려고 계속 들여다 보아도 꽃잎 여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엔 꽃잎이 열린 모습도 못 본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지금은 그나마 다 떨어져 버리고 꽃대만 남았어요. 아쉬움이 많은 애들이네요.

아직 꽃대도 안 올라온 포기가 있어 다시 한번 기대를 해 보지만 꽃잎을 활짝 연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비비추는 비벼 먹는 나물이라 해서 비비추라 했다는데, 좀 너무 억측스러운 주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된장국에도 넣어 먹는다는데 아직 먹어 보진 못했네요. 시골에 어르신들은 지부나물이라고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