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원추천인국 / 서부개척시대 애틋한 사랑....

조진사 2012. 6. 15. 15:34

원추천인국, 루드베키아라고도 불리어지더군요.

검은눈 천인국도 있던데 어떤꽃을 이야기 하는건지 도무지 헷갈리기만하니.....

꽃이 시원스럽게 느껴지죠. 아마 색깔 구분이 분명해서 그런것 같네요. 

 서부개척시대에 미국인 장교와 인디언 처녀와의 이루어지지 못한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있습니다.

올해부터 버려진 밭인데, 여기저기 천인국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이러면서 야생화가 되어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곧 공사에 들어간다하니, 내년에는 보기가 힘들것 같기도 하네요. 

메마른 땅이지만 자기만의 색깔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