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족의 신사! 멋쟁이!
그림 실력이 좋지 않아 그렇지 정말 멋지게 생긴놈이더군요.
성충과 약충의 모습입니다.
지금 열매의 즙을 빠는 방법을 강습중에 있습니다.
앞에서 적었듯이 이 나무는 아마 노린재 나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성충의 몸길이 14∼17mm 정도로 육안으로도 이놈의 멋스러움을 충분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몸빛깔은 등면이 균일한 흑갈색이며, 더듬이는 4마디로 되어있으며 연한 갈색입니다.
앞가슴등판의 옆가장자리는 옆판의 노란색 부분이 가늘게 보이고 작은방패판은 거의 정삼각형 모양이군요.
각 가슴마디 및 배마디의 앞가장자리에 작은 검은색 점이 있고, 다리는 밑마디에서 넓적다리마디의 밑쪽 3분의 2까지는 배와 같은 빛깔이고,
넓적다리마디의 맨끝부분에서 앞끝부분은 초콜릿색이다.
배 부분은 황록색 또는 연한 노란색이고,
화살나무·참빗살나무·노린재나무 등에 서식하며 열매에 피해를 입히고, 성충은 7월부터 10월 사이에 나타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