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하신년 밝아오는 2013 계사년. 제집을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대~박 나시고..... 만사형통 하시고 ...... 행복함이 넘쳐 흐르는 가정 이루소서....... 바탕그림은 어느분 블로그에서 퍼 왔는데 출처를 밝히려하니 다시 찾을 수가 없네요. 혹 문제가 된.. 세상만사 2012.12.28
바빳던 11월 오랜동안 블로그 자체를 돌볼 겨를도 없이 지내왔네요. 마늘과 양파를 심고는 곧바로 김장준비에 바빳습니다. 일곱집의 김장을 준비하고 마무리 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두차례에 걸쳐 130포기, 150포기 도합 280포기의 김장을 하기위해 혼자 모두 따다가 준비 하느라 혼좀 났습니다. 배추.. 세상만사 2012.12.06
밤송이 울집 밤나무입니다. 7월 7일 무성하게 피었던 밤꽃이 지면서 밤송이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7월 26일 이젠 제법 자랐죠? 8월 5일 제법 많이 열렸습니다. 이제 조금더 기다리면 탐스러운 밤톨을 보여 주겠죠. 이때만해도 올해도 밤이 풍년이다 싶었네요. 그런데 그놈의 '볼라덴'이 심술을 부.. 세상만사 2012.09.14
조상묘 벌초 9월 2일 뜨거운 햇빛에 많은 땀을 흘려가며, 조상님들 묘소 벌초작업을 가족, 친지들과 함께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1년에 2회 실시하는 것 중 어제가 1일차 였습니다. 다음주 또 한번의 작업이 계획되어 있기도 하고... 재작년에 예초기로 인한 사고도 있었지만 이번은 아무 탈 없이 .. 세상만사 2012.09.03
옥수수 드시러 오세요. 며칠 더 있다 따려고 했던 옥수수를 볼라벤이란 놈 때문에 옥수수대가 모두 부러져 무밭을 덮치는 통에 어제 서둘러 따냈습니다. 배추밭 비닐 피복을 새로 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마침 여동생이 내려왔네요. 동생 혼자서 약 150자루(개) 정도 따냈습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이번 비나 그쳐.. 세상만사 2012.08.30
공중부양 나팔꽃 공중부양 중인 나팔꽃 덩굴입니다. 처음엔 언뜻 보고 감짝 놀랐네요. 아니! 나팔꽃 덩굴이 공중을 향해 길게 비스듬이 누워있는 겁니다. 이럴수가? 자세히 살펴보니 거미줄이 있네요. 좌측으로 히미하게 보이시죠? 한쪽은 쑥대에 한쪽은 아주 튼튼한 전주에 연결된 거미줄이네요. 나팔꽃.. 세상만사 2012.08.25
맛집 소개합니다. 저는 웹상에 올라오는 맛집에 대해 불신감이 강한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 놈이 맛집을 소개 한다는 글을 올리니 어불성설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집은 꼭 소개 드리고 싶습니다. 어제 여동생 한테서 전화가 왔더군요. "오빠 내일 어머님과, 작은아버님,작은 어머님 모시.. 세상만사 2012.08.19
도둑농사와 엽면살포(시비) 이 이야기는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를 제 나름대로 약간의 각색을 한 글입니다. "도둑농사" 옛적에 한 마을에 착한 농부와 잘난 농사꾼이 있었습니다. 착한 농부는 고향 땅에서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사람이고 잘난 농부는 돈은 있는데 쓸데는 없고, 시골에 내려가 슬슬 농사나 좀 지어 .. 세상만사 2012.07.28
자연이 만든 작품. 무엇일까요? 누가 그린 그림인지 멋지게 그렸냈습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오래전에 자동펌프 뚜껑을 방치했더니 컽에 코팅된 부분이 떨어져 나와, 뒤집어 보았더니 이런 모습을 감추고 있더군요. 작품명은 보시는 분들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세상만사 2012.07.10
얼개미 들고 미꾸라지 잡으러 갑시다...... 비가 왔으니 논에는 물꼬가 만들어져 있을것이고 물꼬에는 미꾸라지와 송사리가 뛰어 놀테고, 이때를 놓칠 수 없죠. 옛적엔 비만 오면 으레히 "어레미"들고 물꼬로 향했지요. 송사리와 미꾸라지 잡아 매운탕 끌여 막걸리 한잔 쭈욱 들이키면....... 농사일에 찌든 피로가 확 풀렸는데...... .. 세상만사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