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류들은 흔히 습기있고 그늘진 곳에서 발견되는데, 삼림과 숲의 바닥에 깔려 자라는 종류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크기는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1m 이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주로 포자삭의 구조와 분화 정도에서 차이가 있다. 이끼류의 줄기나 잎 같은 구조는 고등식물에서처럼 무성세대가 아니라 유성세대의 기관들이다. 이끼는 분지(分枝)와 분절증식(分切增殖)에 의해, 잎이나 줄기의 작은 조각의 재생에 의해, 그리고 포자에 의해서 생식이 이루어진다. 포자는 알맞은 조건에서 발아하여 가지가 있는 원사체(原絲體)로 자란다. 가지가 계속해서 갈라져 나와 녹색의 매트를 형성한다. 이끼류는 노출된 기질을 잘게 부수어 무기양분들이 기질에서 빠져나오게 하는데, 이렇게 빠져나온 양분을 다른 식물들이 이용한다. 또한 흙의 표면을 덮고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침식을 조절하는 데 쓰인다. 이탄을 형성하는 물이끼속(Sphagnum)이 유일하게 경제적으로 중요한 종류이다. 이끼류는 일찍이 페름기(2억 8,000만 년 전에 시작되어 5,500만 년 간 지속되었음)부터 존재해왔고, 제3기인 250만~6,500만 년 전에는 100종 이상이 존재했다. 무스키테스속(Muscites)·프로토스파그눔속(Protosphagnum)·팔라이오히프눔속(Palaeohypnum)과 다른 화석 이끼류들은 현대의 속들과 구조가 유사하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중 발췌
이끼의 모습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또 하나의 세계를 보는것 같네요.
다 똑같은게 아닌가 했는데 잎 모양이 다르네요. 이끼만 놓고 본다면 하나의 큰 밀림을 보는것 같지 않으세요? ☞ 이끼 2 보러 가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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