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
8월 18일 싸리를 조록싸리로 수정합니다.
예전엔 이용가치가 참 많았던 것이다. 우선 싸리하면 빗자루가 떠오른다.
여자들이 제일 싫어한다는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 중 하나....
월동 준비중 하나의 일로 싸리 빗자루 만들기 였는데, 그래도 부대 안에만 있다가 밖에 나간다는 즐거움도 같이 할 수 있었던 싸리베기였다.
농촌에선 빗자루는 물론 바소쿠리(지게에 얹는 큰 삼태기 모양) 를 제일 많이 만들어 썼던것 같다.
싸리를 반으로 갈라 소쿠리(바구니)나 채반도 만들어 썼다.
지금쯤이면 한창 싸리베기를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싸리꽃이 한창이다. 꽃말은 생각.사색,상념이다.
싸리는 한방에서도 이용되고 있는데,
골다골증 예방과 두통, 현기증 치료에도 사용되고, 무좀치료, 백일해, 해수, 천식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있습니다. ☞ 참싸리 보러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