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한련초

조진사 2012. 8. 10. 12:12

한련초 : 묵한련. 례장. 묵초. 수봉선초. 묵채. 한연풀. 조심초. 하연초. 묵두초 참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한련초는 꽃이나 줄기를 꺽으면 투명한 진액이 나오는데 금방 까맣게 된다. 이는 공기 중에서 산화되기 때문이란다.

옛날엔 이 액으로 머리를 까맣게 염색 하는데 이용 하기도 했다.

한련초는 특히 머리와 수염 관련해 많이 이용되는데, 머리를 나게하고,수염을 검게한다.

어떤 이들은 한련초로 대머리를 치료 하기도 한다는데, 관심 있으신 분 자료 한번 찾아 보시길......

 그 외에도 "천연 비아그라" 라 하여 찿는 분들도 많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논둑, 습지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하니 구하기는 힘들지 않을듯..... 울 동네에선 주로 수로둑에서 종종 눈에 뜨인다. 

재배를 하는 이도 있고, 채취 하여 판매를 하는 이들도 있다.

 약 좋다 남용말고 잘 알아 본 후 이용 하세요.

 

 

 

 씨가 검게 변해 가고있다.

 

 

잎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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