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쥐똥나무

조진사 2012. 9. 22. 09:23

 

쥐똥나무.

이름 참 괴이하다. 왜 하필 쥐똥인가?

다 익은 열매가 쥐똥같이 생겼기 때문에 쥐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네요.

열매가 탐스럽죠. 한번 먹어볼까?

글쎄요. 먹어보지않아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독성이 없다니 맛을 보아도 문제는 없겠내요.

뭐 차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니 한번 도전해 봄직도........

흔히 울타리용으로 심고, 한방에서는 열매를 수랍과(水蠟果)라는 약재로 쓰는데, 강장·지혈 효과가 있어 허약 체질·식은땀·토혈·혈변 등에 사용한다.

외에도 여러가지 병증에 이용된다 하는데 충분한 검증이 필요 할듯 합니다.

도로 경계를 표시하기위해 심어논 것을 담아 보았습니다.

도로변이나 공원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꽃이피면 이름과는 달리 향이 아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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