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동물 마을

참게

조진사 2012. 10. 4. 09:27

 

예전엔 논둑에만 나가도 주워 올 정도로 많고 많았던 놈들인데, 요즘은 워낙에 보기 힘든 놈들이다.

다행히 파주시에서 근간에 많은 양을 풀어 요즘들어 하천등에서 많이 살고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석전 날 옆동네 후배한테서 전화가 왔다. 참게를 많이 잡았는데 먹으려면 가져가라 하기에 부리나케 달려가 50여 마리를 얻어왔다.

십여 마리는 찌게로, 나머지는 간장을 달여 간장게장으로 만들었네요.

 

몸을 감싸고 있는 갑각의 표면은 몹시 융기하였고, 이마에 네 개의 이가 있다. 등딱지 길이 50㎜, 폭은 61㎜로 너비가 길이보다 약간 더 길다.

갑각의 옆가장자리에는 눈뒷니를 포함하여 뾰족한 이가 4개 있는데, 뒤로 갈수록 작아져 맨 뒤의 것은 아주 작다.

하구 및 바다에 가까운 민물에 서식하는데, 흔히 논두렁이나 논둑에 구멍을 파고 산다. 참게는 번식을 위해 가을에 바다로 내려간다.

해변가 바다에서 알을 낳고 몸에 품어 부화시킨다. 부화한 다음 유생 상태로 민물로 올라와 생장한다.

 

 솔을 이용하여 지저분한 것을 닦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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