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동물 마을

올 마지막 방아개비

조진사 2012. 10. 27. 11:44

 

삼일전(10월 25일)에 본 방아개비입니다.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다 나타났을까요? 조석으로 날씨도 추운데........

하긴 날씨가 하도 오락가락해서인지 아직까지 들깨 꽃도 피고 밤꽃도 피고 있으니 이놈이라고 날씨가 헷갈리지 말란법은 없겠죠.

팥을 딸때가 되어 팥밭에 나갔다 옆에있는 산소에 올라가 보니 이놈이 있더군요. 그것도 두마리씩이나.....

지금쯤이면 알을 낳고 생애를 마쳤을 것도 같은데......

이제 곧 추워질텐데 빨리 서둘러야 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무얼하고 있는건지?

 금방이라도 날아갈듯 한데 잘 나르지를 못하것 같네요. 카메라를 들이대면 간혹 훌쩍 뛰기만 하고....

 

몸길이 수컷 40∼50mm, 암컷 75mm로 수컷이 암컷보다 작다.

암컷은 한국에 서식하는 메뚜기류 중에서 가장 길다.

몸빛깔은 녹색 또는 갈색이 대부분이나 드물게 붉은색을 띠는 개체도 있으며 의태가 가능하다.

촉각(더듬이)은 넓적해 칼 모양이다.  몸은 크고 원통형으로 길다.

머리도 길며 앞으로 튀어나오고 뒤쪽이 뾰족한 원뿔형이다.  정수리는 겹눈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날개는 배 끝을 넘으며 끝이 뾰족하다. 수컷은 날아다닐 때 앞날개와 뒷날개를 부딪혀 '타타타'하는 소리를 낸다.

산이나 들판, 경작지의 벼과식물이 자생하는 초원에 서식한다.  강한 턱을 이용해 주로 벼과식물을 잘게 씹어서 먹는다.

성충은 7월에서 10월까지 볼 수 있다.

연 1회 발생하며 나비나 벌과는 달리 유충이나 번데기의 시기를 거치지 않고 성충이 되는 불완전변태를 한다. 알로 겨울을 지낸다.

 저 다리에 돋아난 톱날 같은 가시의 용도는 무얼까요?

몸길이 수컷 40∼50mm, 암컷 75mm로 수컷이 암컷보다 작다.

암컷은 한국에 서식하는 메뚜기류 중에서 가장 길다.

몸빛깔은 녹색 또는 갈색이 대부분이나 드물게 붉은색을 띠는 개체도 있으며 의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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