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모시풀 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뽕잎풀이라 불리어 지기도 합니다.
이제야 이놈을 보았네요. 얼른 보면 잎이 꼭 뽕잎을 닮았네요. 그래서 뽕잎풀이란 이름도 얻은것 같네요.
집앞에 두고도 왜 이제야 보게되었는지.......
꽃이 핀 놈은 못 보았으니 꽃은 내년을 기다려 보아야 하겠지요.
제주도에서 경기도까지 분포한다. 한해살이 초본. 높이 30~80cm이다.
높이 30~80cm이며 녹색이지만 곧게 서고 잔털이 촘촘히 모여나며 간혹 암자색이 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넓은 난형이며 길이 3~9cm, 너비 2~5cm로서 털이 있고 양면이 거칠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은 다소 수평하고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지름 1mm 정도로서 윗부분이 편평하고 앞뒤와 밑에 살이 붙고 다즙질이며 팽압에 의해 종자를 내보낸다.
열매가 모여 덩어리를 이룬다.
꽃은 단성화로 암수한그루이고 9~10월에 피며 녹색이고 원줄기 또는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가 나와 많은 꽃이 달린다.
수꽃의 꽃덮이는 4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고 봉오리일 때는 안쪽으로 굽는다.
암꽃은 수꽃과 섞여 달리며 4개로 갈라진 꽃덮이와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대가 옆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암꽃과 수꽃이 둥근 덩어리 모양으로 섞여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