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입니다. 주홍날개꽃매미

주홍날개꽃매미.

이름과 유충으로 보아서는 괜찮은 놈 같은데, 이놈이 매미가 되고나면 이름과는 달리 공포의 대상이 됩니다.

중국에서부터 유입이 되었다고 하는데, 벌써 포도 농가에도 막심한 피해를 준 전적이 있고......

도심지 가로수까지도 영역을 넓혀 피해를 주고 있다합니다.

나무 줄기에 떼거지로 붙어 식물의 즙을 빨아 고사 시킨다 하네요.

특별히 퇴치 방법도 없다하니 더더욱 걱정이네요.

외형을 보아도 징그럽게 생겨 몸에 닭살 돋게  하는 놈이네요.

이런 놈이 울 동네에도 나타났네요. 뒷산에 올라 처음 보았을때는 귀여운 놈이라 사진에 담았건만.....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내서 보니 주홍날개꽃매미 유충이랍니다.

이놈 다음 생태가 바로 꽃매미가 된다하네요.

하루빨리 방제 방법을 알아내어 박멸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올해도 또 얼마나 각지에 피해를 안겨줄지 걱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