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강장제 구기자

조진사 2012. 7. 11. 11:48

구기자

달걀모양으로 생긴 모습이 예쁩니다.

7월이면 익기 시작해서 11월 중순이면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종류는 재래종과 수입종이 있다하는데, 이애는 어떤애인지 모르겠군요.

길옆 전주밑에서 아무의 관심도 못받고 자랍니다. 유난히 벌레들이 잎을 먹어서 보기 흉할정도에까지 이릅니다만, 그래도 꽃은 피고 열매를 맺는군요.

작념엔 술한병 담갔는데, 올해는 아직 계획이 없네요.

단백질과 지방질,비타민 (A.B1.B2.C) 등이 들어있어 흡수가 빠르다. 강장제와 해열제로 쓰이고, 간기능 보호작용이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다.

당뇨병을 예방하고, 시력을 좋게한다.

또한 폐와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들기름과 섞어 숙성해서 머리에 바르면 흰머리를 막아주며 화상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구기자 담금술은 허약체질을 보강하는 강장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