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개소시랑개비

조진사 2012. 7. 16. 17:50

며칠 비때문에 나가지 못한 뒷밭으로 발길을 돌려 물고랑 손좀 보고 들을 한바퀴 돌아보는 길에 발견한 놈이다.

앞 들에서는 한번도 보지 못햇던 꽃이다.

꽃의 모양새도 앙증스러운 모습에 몇장 박아 보았다.

개쇠스랑개비라고도 불리운다. 잎이 쇠스랑을 닮아서인가보다.

한방에서는 폐결핵의 각혈과 각종 출혈에 효과가 있다하여, 약재로 이용되기도 한다.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도 하는데 그리 많지 않은 탓에 먹는이가 없는가 보다.

아니면 한창 먹을거리가 많은 철이라 그런건지?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글쎄 썩 맛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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