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채송화

조진사 2012. 7. 22. 08:12

"명명화"와 "따꽃"이란 이름도 가지고 있다.

작년엔 채송화가 우리집 화단 주변을 뒤덮었었는데, 올해는 여기저기 듬성듬성 나와 한송이씩 꽃을 피운다.

이제 싹을 틔워 나오는 놈들도 많다. 이것도 날씨탓이 아닌가 생각된다.

채송화뿐 아니라 화단에 있는 20여종의 꽃나무중 낮달맞이꽃을 제외하고 모두가 빈약하기만 하다.

그 많던 과꽃, 맨드라미,백일홍,분꽃....

손으로 셀 정도로 몇 되지 않는다. 그나마 벌레들이 극성을 부려 잎 모양새들이 모두 그물모양이어서 볼품도 없다.

채송화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쇠비름과에 1년생초이다.

우리나라에는 약 200년전에 들어왔으며,이놈 역시 한방에서 약용으로 이용된다 하니 새삼 모든 식물이 약효가 없는게 있나하는 생각이든다.

☞ 7월 25일 사진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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