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털여뀌"로 명찰을 붙입니다.

조진사 2012. 8. 20. 20:45

실로 오랫만에 잃어버린 명찰을 찾았습니다. 한달이 넘어서야 이름을 제대로 찾게 되었습니다.

제 이름은 털여뀌입니다. 

여뀌류인것 같아 여뀌로 집중적으로 찾아 보았네요. 기생여뀌로 1차 확인을 했는데, 잎과 줄기에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털여뀌로 확정 합니다.

혹 잘못 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야 이름을 찾게 된 건 내가 너무 줄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찾았던 탓이었나 봅니다.

털여뀌는 마디풀과의 일년생초입니다.

키는 2m를 넘더군요. 그래서 얻은 이름인지는 모르겠으나, 노인장대라고도 불리어 집니다.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여뀌중 제일 키가 큰 여뀌로 알려져 있습니다.

키 크기에 걸맞게 줄기 또한 다른 여뀌에 비해 월등히 굵게 자랍니다.

처음 접했을 때 혹시 나무가 아닌가 할 정도로 굵었습니다.

 새 잎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꽃 줄기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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