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은 말없는 사랑, 기다림이랍니다.
잘들 아시겠지만 저녁에 피어 아침 해가 뜨면 꽃잎을 닫아 버립니다.
해서 달맞이 꽃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네요.
부지런하지 못한 이 사람은 활짝 핀 꽃을 담지 못했습니다.
아침 저녁 밭에 나가있다 정작 달맞이 꽃을 대하게 되는 시간엔 이미 꽃잎을 닫아버린 후가 되는군요.
귀하 식물인데 우리나라에 들어온지가 천년이 넘었다하니 토종식물이나 다를바 없겠네요.
울동네엔 많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한 두포기씩 보입니다.
지역조건상 잘 맞지 않는듯 합니다.
효능도 꽤 많네요.
뿌리를 월견초라하여, 감기로 인한 고열이나, 인후염에 이용되고, 씨앗은 월견자라하여 고지혈증에 이용되기도 한답니다.
그 밖에도 여러 징후에 이용되고 있네요.
아래 그림들은 7월 28일 업데이트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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