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나무하면 우선 두름순이다.
그 맛을 새삼스럽게 설명하지 않아도 익히 알고 있는이들이 많다.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곳도 많아졌고......
이놈도 그늘지지 않고 물빠짐이 좋은 곳이라면, 별도로 관리하지 않아도 잘 자란다.
한나무 심어 자라기 시작하면, 금방 뿌리가 뻗어나가 싹을 틔우고 올라온다. 그만큼 번식력이 강하다.
마당섭 담장 밖에 몇 그루 심었더니 다음해에는 담장 안 여기저기 솟아 나와 그놈들 뽑아 내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지금은 아예 담장 근처 가까운 곳에 있는것 모두 뽑아내고 멀리 심었는데, 벌써 슬금슬금 담장으로 다가온다.
이놈은 줄기를 잘라 낸다고 해결되지 않는 놈이다.
제거를 하려면 아예 뿌리를 뽑아내야 한다.
두릅의 효는은 탁월하다. 많은 곳에서 소개하고 있으니, 좋은 자료 찾아 보세요.
발기력부전, 몸이 쇠약할 때 특히 신경쇠약, 저혈압,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이용 된다는 것만 말씀 드리죠.
열매는 먼저 소개했던 붉나무와 비슷합니다. 같은 과 식물인가 했는데, 오갈피 나무과라네요.
열매가 익은 후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