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속이풀
오래전에 올렸던 개갓냉이와 많은 혼돈을 갖게했던 풀이다.
너무나 흡사해 한참을 헤매다가 잎모양으로 구분하게 되었다.
낮은 지대의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잎 가장자리가 깃처럼 갈라지기도 하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5∼6월에 피고 황색이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요즘은 날씨 탓인지 아무때고 피는것 같아 혼돈을 주기도 하네요.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4개씩이고 6개의 수술 중 4개는 길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각과로 긴 타원형이며 길이 4∼6 mm이다. 소과경(小果梗)은 열매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며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