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등꽃입니다.
이놈 백등은 봄에 줄기에 잎이 나오기전에 이렇게 탐스러운 꽃을 피우는 놈인데......
아침,저녁엔 약간씩 선선하기도 하더니 봄으로 착각을 한 모양이네요.
아래 그림은 4월에 그린 그림이구요.
꽃이 지고나면 이렇게 무성한 잎이 돋아나는데,
이렇게 꽃망울이 맺혔는가 하면,
이렇게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잎이 나온 후 이렇게 콩 꼬투리 같은 열매를 맺어야 정상이거늘.....
또 꽃봉오리를 만들고 있네요.
콩? 몇개 안달렸어요. 아마 꽃을 피우느라 그런것 같네요.
이 모든것이 날씨 탓으로 보아야겠죠?
8월 7일 : 봄꽃이 8월 한창 뜨거울때 꽃이 피네요.
날씨도 미쳤지만, 꽃도 미친듯.....
꽃술이 수북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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