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등화(金藤花)라고도 부른다.
웬지 모르게 중국스러움이 있다 했더니 중국이 원산지란다.
옛날엔 양반집 마당에만 심었다 하여 양반꽃이라고 불렸단다. 그럼 상놈꽃도 있나?
우리집 화단에도 어렵게 얻어다 심었었는데 울 어머님이 없애 버리셨네요.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눈이 먼다하여 뽑아 버리셨답니다.
확인 해 보니 꽃가루에 갈고리가 있어 눈에 들어가면 눈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하여, 어린애들이 있는 집에는 심지 말라는데......
글쎄요. 확인된 사실인지는 모르겠군요.
울 동네 한집 마당에 심어져 있는 걸 이제야 발견 했네요. 이미 꽃이 져가고 있는 상태라 꽃이 많지는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