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놈 지금은 꽃을 달고서 얌전한 척 하고 있죠.
날카로운 바늘을 숨기고 있으면서, 아닌 척 합니다.
논둑 밭둑에서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꽃이 지고나면 그때는 본색을 드러내겠죠. 비장의 무기.....
번식을 위한 수단으로....... 갈고리가 달린 가시열매를 달게됩니다.
그놈의 가시가 옷에 들러 붙으면 잘 떨러지지도 않죠.
결국에 하나하나 뜯어내야 하는 수고를 하게됩니다.
도깨비 바늘과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이놈 또한 헷갈리네요. 종류도 많기도 하고.......
이놈 가막사리로 올리는데, 혹 미국가막사리 일지도 모르겠네요.
나름대로 찾아 본 결과로는 가막사리로 판단 되었습니다.
비장의 무기. 가시를 드러내면 그 모습을 꼭 소개 드리겠습니다.
8월 27일 추가 그림
이제 본격적으로 숨겨 두었던 발톱을 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