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털진득찰

조진사 2012. 9. 6. 19:58

 

 아직 꽃을 완전히 피우지 못했네요.

이놈 꽃이 피고나면 잘들 아시겠지만 옷에 달라붙어 버립니다.

끈적끈적한게 잘 떨어지지도 않죠. 아주 기분 나쁜 놈이네요. 

 진득찰은 여러가지 약재로 이용되는데 이놈도 거의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털진득찰도 진득찰처럼 열매와 줄기는 쓰지만 털진득찰은 줄기와 잎에 털이 많이 달려 털들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그늘에 말린 희렴을 치풍제로 쓰고 식물 전체를 말려 고혈압과 중풍의 치료에 사용한다.

 

 

'꽃&나무 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화  (0) 2012.09.07
과꽃  (0) 2012.09.06
콩 농사  (0) 2012.09.05
맥문동 열매  (0) 2012.09.05
갈대  (0)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