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석류풀

조진사 2012. 9. 10. 11:22

 

무밭 옆 고랑에 풀이나지 못하도록 피복을 했더니 피복을 피해 나와 꽃까지 피웠네요.

꽃도 워낙 작기도 하지만 그림 실력탓에 앙증스런 꽃의 모습을 제대로 그리지 못했네요.

배경도 지저분해 보이기만 하고.......

석류풀과에 속한 한해살이풀. 높이 10~30센티미터이며, 잎은 밑에서는 돌려나고 위에서는 마주난다.

7~10월에 황록색 꽃이 취산 꽃차례로 피며, 둥근 삭과(蒴果)를 맺는다.

일부러 뽑지 않고 꽃을 보려고 그대로 두어 보았기에 이런 꽃을 보게 되었네요.

지금은 뽑아 치웠습니다.

좀더 나은 그림을 만들어 보려고 주변을 찾아보니 찾을 수가 없군요.

우리 밭에선 유일한 놈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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