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가을까지 오래도록 핀다. 그래 만수국인가보다.
냄새는 썩 좋은 편은 아니나 꽃이 예쁘고 오래도록 볼 수 있는 탓에 그나마 용서가 된다.
작년엔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피어 진짜 만수국이란 이름이 무색치 않았는데,
올핸 너무나 빈약하기만하다. 이것 역시 가뭄 탓 이리라.
어제, 오늘 여기저기 소나기에 비도 많이 왔다는데 이곳은 매일 예보만 있지, 비 구경을 못하니 큰 걱정이다.
꽃을 채취하여 여러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니, 꽤 쓸만한 놈인것 같은데.....
식용으로도 쓰인단다. 우리나라 식물중에 약용과 식용에 안쓰이는것이 몇개나 되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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