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동물 마을

불효자는 웃는다. 가뭄에 살판난 불효자! 청개구리

조진사 2012. 6. 20. 15:42

청개구리 이야기는 어린아이들도 다 알고들 있겠죠?

비가 안오니 걱정이 없는 청개구리 입니다.

목놓아 울일도 없겠고......... 

 오가피 나무가지 잎에 올라 앉아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

적당히 그을린 다음 뜨거우면 조금만 움직이면 그늘이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카메라를 들이대니 청개구리 하는 말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데 웬놈이야?" 꿈적도 않습니다.

사진 몇장만 찍겠다고 허락 받고 몇장 더 박아 보았습니다. 

처음엔 볼일 없다고 돌아서더니, 생각이 바뀌었는지 "잘 좀 박아주쇼"하네요  

시간이 없어 이제 가 봐야 겠다고 자리를 뜨는데.........   

  뛰어봐야 개구리지 지가 어디 가겠습니까? 바로 옆 가지로 건너가 앉아있네요. 

여러분! 부모님 살아 계실때 효도 하십시요.

청개구리 같은 인간은 되지 말아야 하겠죠!

돌아가신 후 후회해 보아야 소용 없습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이미 늦은거러라는 말 잘 아시죠.

효도합시다. 효도 합시다. 효도 합시다.

아래 그림은 6월 25일 업데이트 작업분입니다.

요놈도 덥긴 더운 모양이네요.

참나리 좁은 잎의 그늘에 숨어 들었네요.

 

1메타가 넘는 높이에 올라와 있는 이유는 뭘까요.

아래쪽이 더 그늘이 많은데??????

아마 천적을 피하기 위함이 아닐까?

뒤에 까만 덩어리는 오해하지 마세요. 참나리 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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