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돌나물과 토끼풀

조진사 2012. 5. 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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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행운이......... 혹시나 하고  길가에 발이 저리도록 죽치고 앉아 네잎클로버를 찾아 보았지만 찿을수가 없네.  옛날엔 꽤나 있었는데, 이것도 나이가 들면 안 보이나 보네......... 그런데 궁금한것이 크로버야? 토끼풀이야? 이거 순수한 한국토종 아닌가? 꽃반지 필요하신 분 따가세요.

마당섭 화단턱에 심어둔 돌나물이다. 비만 제대로 왔다면 지금쯤 대단하게 퍼져 있을텐데,

올해는 영~ .      해마다 뜯어다 반찬도 해먹고 지나가는 이들 차 세우고 좀 뜯어갈 수 없느냐 하면 듬뿍듬뿍 뜯어 주어도 금방 퍼지곤 했는데.....  하루밤을 자고나니 꽃이 피었네요,(세번째 그림).

 그놈의 비가 웬수다 웬수야.

그래도 밭둔덕이며 고랑에는 풀만 왕성하게 자란다. 날도 뜨거운데 호미질을 할 생각을 하니 엄두가 나지않아 아침 일찍 일어나 제초제로 해결했다. 무농약 농사도 좋지만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

무농약 농작물은 믿을수만 있는 것이라면 비싼 값이라도 비싸다 하지 말고, 농사짓는 분들한테 그저 고맙다 하는 생각으로 드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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