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담쟁이 넝쿨

조진사 2012. 5. 29. 21:30

 

우리집 뒤곁 담장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 넝쿨입니다.

근 이십여년전 어제 반석마을 돌곶이 글에서 적은 그곳 돌곶이에서 캐다 심은것이 해마다 이렇게 무성하게 자라는군요.

시멘트 담장에 담쟁이가 타고 올라가면 벽이 약해진다고 하는 소리에 여러차례 잘라내기도 했지만 참 끈질기게도 살아 남슴니다.

위의 그림은 나기는 우리집 뒤곁에서 나와 옆집 대문위를 장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상춘등()이라고도 하더군요.

약재로도  쓰인다는데 참나무에서 자란것이 좋다고 하던데, 

어떤이는 나무에서 자란것보다는 바위나 돌에서 자란것만 사용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혹자는 바위나 돌에서 자란것은 독이 많아 피한다고도 하더군요. 약으로 쓰실분들은 자세한 것을 확인 후 사용 하셔야 하겠네요. 

☞ 담쟁이 꽃 보러가자

 아래 그림은 우리동네 한 집입니다. 당쟁이의 세가 상당합니다.

이곳 역시 집주변 정리하느라 많은 부분이 제거된 상태인데도 점점 퍼져만 갑니다.

조금있으면 온벽을 다 덮을것 같습니다. 보기는 좋은데 건물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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