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이야기

순무

조진사 2012. 10. 10. 07:59

 

옆밭에 심어진 순무다.

한번 심어 보아야겠다고 언제부터 벼르고만 있지 아직 한번도 심어보질 못했다.

마따히 심을 만한 밭도 없고....

 순무도 여러 종이 있는가 본데 이놈은 어떤 품종인지는 알 수 없다.

양배추와 래디쉬와 같은 과에 속하는 이 아삭아삭하고 하얀 뿌리식물은 성숙한 뿌리채소와는 매우 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순무는 수프와 스튜에 넣어 그 향미를 더한다.

그러나 프랑스와 아시아 요리에서는 끓는 물에 던져지는 대신 브레이즈나 로스트, 소테, 또는 소를 만드는 데에 주로 쓰인다.

 중부지역에서는 강화 순무가 유명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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