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모르고 피는 꽃 백등 백등꽃입니다. 이놈 백등은 봄에 줄기에 잎이 나오기전에 이렇게 탐스러운 꽃을 피우는 놈인데...... 아침,저녁엔 약간씩 선선하기도 하더니 봄으로 착각을 한 모양이네요. 아래 그림은 4월에 그린 그림이구요. 꽃이 지고나면 이렇게 무성한 잎이 돋아나는데, 이렇게 꽃망울이 맺혔는가 하.. 꽃&나무 마을 2012.06.28
합의와 만장일치로 플록스를 국회로..... 제 이름은 플록스랍니다. 꽃말은 합의와 만장일치입니다. 여.야가 합의를 보지못해 개업도 못하고 있는 국회로 저를 보내주세요. 여.야 의원들 아마 저를보면 당장에 합의가 이루어질듯...... 국회 입구와 앞마당에 저를 잔뜩 심어주세요. 이제 서서히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놈 들은 노린.. 꽃&나무 마을 2012.06.27
우리 할머님 지팡이 명아주 명아주는 는장이라고도 불려집니다. 우리나라 들에 자라는 풀로 나물로 못먹는것이 몇개나 있을까요? 아마 99%????는 나물로 먹지 않을까요? 명아주 역시 나물로 먹습니다. 오늘 명아주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은 좀 특이한 이야기 입니다. 명아주는 곧게 잘 자랍니다. 일년생 잡초라 이야기 하.. 꽃&나무 마을 2012.06.26
고양이 소화제 괭이밥 주변에서 흔하게 접 할 수 있는 풀입니다. 저 어려서는 이 풀을 뜯어 씹으면 신맛이 있어 토끼풀 싱아라고도 했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이름을 가지고 있네요. 고양이가 잘 먹는다해서 괭이밥이라 이름 지어졌다네요. 고양이가 소화가 안될때 먹는다 하는데, 우리집 주변에 잇는 괭이밥들.. 꽃&나무 마을 2012.06.25
다육이 쇠비름. 이 쇠비름은 농사짓는 이들한테 끔찍한 풀입니다. 성장 속도가 빨라 넓은 면적을 점령하는가 하면, 뽑아도 잘 뽑히지도 않습니다. 워낙에 단단하게 뿌리박고 있어서입니다. 아무리 가물어도 다육식물이라 가뭄에 영향을 받지 않죠. 가뭄이 심하면 세 확장 보다는 금방 씨를 맺습니다. 이.. 꽃&나무 마을 2012.06.24
훤초화 원추리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노란색의 꽃은 7월경 잎 사이에서 길게 나온 꽃대 끝에 6~8송이가 피는데, 하루가 지나면 시든다. 꽃의 길이는 10㎝ 정도이고 꽃부리[花冠]는 6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봄철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봄가을에 덩이뿌.. 꽃&나무 마을 2012.06.24
패랭이 꽃 왠지 정이가는 꽃이 아닌가요? 아주 어려서부터 이름을 알고 대해온 꽃이라 그런건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눈길을 끄는 꽃입니다. 생명력이 강해 바위나 돌 틈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는데, 이 가뭄에 바짝 마른 땅에서도 꿋꿋이 피어나 자기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것 같네요. 7~8월에 꽃.. 꽃&나무 마을 2012.06.22
벌개미취 / 우리나라 토종 식물이라네요. 어린순은 나물도 먹습니다. 실짝 데쳐서 갖은 양념 넣어 무쳐 드시면 맛이 기가 막힘니다. 혹! 양념 맛일수도 있겠지만 내 입엔 그랬습니다. 번식력도 좋고 꽃도 예쁘고 벌레도 거의 안 꼬이더군요. 꽃도 오래도록 피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꽃&나무 마을 2012.06.21
내 모습이 왜 이럴까요? 가뭄 탓인가요? 저는 원추리라 합니다. 제 원래의 모습은 이렇지 않습니다. 세대를 잘못타고 태어난 것도 아닙니다. 그럼, 왜 그럴까요? 예쁜꽃 보여드려야 하는데, 제뜻대로 되지 않네요. 날씨가 원망스럽습니다. 물맛을 본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네요. 저는 백합이죠. 백합하면 꽃중의 꽃이라 자부하고 .. 꽃&나무 마을 2012.06.21
나는 독초랍니다. 미국자리공입니다. 미국자리공. 보기엔 양순하고 푸짐해 보이는 놈이긴한데, 독성을 가지고 있을뿐더러 토양을 산성화 시키는 해로운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놈의 이름을 찾기위해 몇일을 헤매다 이제야 미국자리공이란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처음에는 까치수영이 아닌가 했는데 잘못 짚었네요. 독성.. 꽃&나무 마을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