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총나무 / 캐나다 딱총나무 이제껏 정답을 찾지 못하고 이제서야 정답을 찾은듯 합니다. 조팝나무인지? 딱총나무인지? 정답은 딱총나무인데, 이놈은 "캐나다딱총나무"라네요. 해서 제목 수정하고, 사진 업테이트 합니다. 아래 글은 수정전 글입니다. ☞ 딱총나무 열매 보러가자 ☜ 작은 산모퉁이를 하얗게 뒤덥고 있.. 꽃&나무 마을 2012.06.06
가뭄속의 강인한 생명력 연일 계속되는 가뭄속에 모든 식물들이 물을 갈구하고, 이를 보는 농군들의 가슴 또한 타 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잡초들의 생명력은 참 대단하다. 무슨 힘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시멘트 벽 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는 소리쟁이다. 어디에선가 수분 공급원이 있지않나 조심스레 살.. 꽃&나무 마을 2012.06.04
낮달맞이 꽃 낮달맞이 꽃이란다. 꽃 이야기는 뒤로하고 우선 내 이야기부터 긁적여 본다. 그제 사고로 병원에 있자니 온 몸이 근질거려 없는 병까지 날 지경이다. 가만히 누워 있자니 잠맘 쏟아지고..... 그래도 물리치료를 몇번 받고나니 살만하다. 그래도 큰 충격은 아니었나? 안전띠를 맨 상태였고, .. 꽃&나무 마을 2012.06.02
담쟁이 넝쿨 우리집 뒤곁 담장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 넝쿨입니다. 근 이십여년전 어제 반석마을 돌곶이 글에서 적은 그곳 돌곶이에서 캐다 심은것이 해마다 이렇게 무성하게 자라는군요. 시멘트 담장에 담쟁이가 타고 올라가면 벽이 약해진다고 하는 소리에 여러차례 잘라내기도 했지만 참 끈질기게.. 꽃&나무 마을 2012.05.29
망초(亡草) 망초(亡草)꽃. 우리지역에는 요즘 한창 피기 시작한 흔하디 흔한 망초꽃입니다. 이름이 망초가 된 이유도 가지가지 이더군요. "농토에 나기 시작하면 농사를 망치게 해 망초"라 했다는 이야기와, "경술국치(경술년에 당한 나라의 수치)이후 나타나기 시작했다해서, 나라를 망친 꽃"으로 망.. 꽃&나무 마을 2012.05.28
금계국(金鷄菊) 오늘은 비 소식이 있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것만 같다. 한번 퍼부어라 하는 마음으로 기다려 보려는데. 어머님 말씀, "심학산을 보니 오늘 비가 올것 같지않다, 와바야 잠깐이겠지" 하신다. 우리 동네 어르신들은 동.. 꽃&나무 마을 2012.05.27
"메꽃"을 아시나요? 여러분 메꽃을 아시나요? 학명이나, ~속, ~과 이런건 나도 모르겠구요. 그런건 식물학자가 알아서 잘 구분하여 나누어 두었겠죠. 전 메꽃을 보니 아주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사오십년 전 만해도 제초제도 별로 없었지만, 소와 쟁기를 이용하여 밭을 갈았죠. 밭가는 날이면 아버님이 우리.. 꽃&나무 마을 2012.05.26
우리도 꽃입니다.(소리쟁이,시금치꽃,밤나무꽃) 소리쟁이(소루쟁이) 그저 농사꾼들에겐 처치곤란인 잡초일 뿐, 누구하나 관심 가져 주는 사람도 없는데, "나도 꽃이요" 하며 당당하게 서있다. 물론 필요로 하는이들도 있겠지만, 한약제로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별로 효용가치가 없는지? 봄에는 나물로도 먹는다하는데, 이렇게 꽃을 피.. 꽃&나무 마을 2012.05.25
족제비싸리 꽃 참깨밭에 비닐을 벗겨내고 들어오던 길에 늘 무심코 지나치던 수로 뚝에서 눈길을 끄는것이 있다. 평소엔 왜 보지 못하고 지나쳤을까? 유심히 보니 벌들이 많이 날아든다. 향기가 많은데, 무슨 냄새라 할까? 아! 이것도 꽃이구나 하는 생각에 살펴보니 좀 신기한 모습이다. 동네 어르신들.. 꽃&나무 마을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