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 꽃이 오후 늦게 피기 때문에 'four-o'clock'이라고 한다. 늦은 오후에 핀 꽃은 다음날 아침에 진다. 분화(粉花)·자미리·초미리·자화분(紫花粉)이라고도 한다. 분꽃이라는 이름은 종자의 배유(胚乳)가 분가루 같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꽃에서는 명반을 매염제로 하여 남색에 가까운 표색.. 꽃&나무 마을 2012.09.21
털목이 버섯 죽은 감나무에 붙어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털목이버섯으로 이름 수정했습니다. 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썩은 나뭇가지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3~6㎝, 두께 2~5㎜이고 귀처럼 생생겼다. 버섯갓이 습하면 아교질로 부드럽고 건조해지면 .. 꽃&나무 마을 2012.09.20
목련 목련입니다. 묘목으로 팔려고 심었다 그대로 그자리에 눌러 앉아 자리잡은 놈들이다. 그런데 이게 꽃망울인가요? 아니면 열매인가요? 꽃은 봄에 피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꽃이 아닐 것 같기도 하고, 하긴 요즘은 꽃들도 계절을 가리지 않고 피긴 하지만.... 꽃이던, 뎔매던 한번 .. 꽃&나무 마을 2012.09.20
둥근잎나팔꽃 2 먼저 둥근잎 나팔꽃으로 소개한 흰꽃이 있었는데, 이 나팔꽃은 색이 다르다. 잎 모양은 동일한데 꽃 색깔만 틀린 것 같은데, 좀 더 확인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그림에 보이는 잎은 미국나팔꽃 잎이다. 한 곳에 좀나팔꽃과 또다른 색의 나팔꽃 모두 3 종이 섞여서 있어 얼른 보아서 어느.. 꽃&나무 마을 2012.09.19
도깨비바늘 네모진 줄기는 높이 30~100cm 정도로 자라며 털이 거의 없다. 잎은 마주나는데 중앙부의 것은 2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작은잎은 장타원형으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3.5~5cm 정도이다. 8~9월 가지 끝에 머리 모양의 노란색 꽃이 1개씩 달린다. 총포는 통형이고 포.. 꽃&나무 마을 2012.09.18
때죽나무 때죽나무! 이 나무는 나에게는 참 재미있는 추억이 있는 나무다. 어렸을 적 울 동네엔 이 나무가 참 많기도 했다. 이나무의 열매나 잎에 에고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작은 동물들을 마취시킨다. 한가한 날이면 삼촌들과 이 열매와 잎을 따다 짓이겨서 물이 흐르는 위쪽에.. 꽃&나무 마을 2012.09.18
제라늄 얼마전 작은어머님께서 몇뿌리 가져 오셔서 한번 심어 보라고 하시기에 심어놓고 보니 바로 이놈이네요. 가져 오실땐 줄기에 몇개 안되는 작은잎만 달려있어 그냥 버릴까 하다 남아도는 화분 그냥두면 뭐하나 하는 생각에 심었더니 꽃이피었네요. 비교적 기르기는 쉬운 꽃이네요. 그저 .. 꽃&나무 마을 2012.09.17
좀나팔꽃 (흰애기나팔꽃) 처음 꽃이 피기전에 둥근잎유홍초가 아닌가? 둥근잎 나팔꽃이 아닌가? 도무지 알 수가 없더니 생각과는 달리 엉뚱한 꽃을 피우네요. 정말 앙증맞게도 작습니다. 꽃 크기는 일반 나팔꽃의 3분의 1정도 크기.... 유홍초 꽃만하네요. 흰애기나팔꽃이라고도 부르네요.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귀.. 꽃&나무 마을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