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서나물 붉은서나물과 주홍서나물 많은 혼돈을 가져온다. 붉은서나물은 줄기가 붉어 붉은서나물이라 한단다. 세로로 줄이 있고 붉은빛이 돈다. 잎도 주홍서나물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주홍서나물은 잎자루가 있고, 붉은서나물은 잎자루가 없이 줄기에 붙는다. 잎에 거친 털이 없다. 꽃봉오리가 .. 꽃&나무 마을 2012.09.16
미국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 꽃말은 기다림,그리움이다. 1970년대 말 강원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된 종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다. 이제는 거의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있다고 하는데, 근 30년 동안에 전국적으로 번져 있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닌것 같네요. 이렇게 귀하식물이 하나 둘 번져나가.. 꽃&나무 마을 2012.09.14
마타리 이름이 잘못되었나 했다! 인도네시아의 '마타 하리'를 잘못적은 건 아닌가 했는데..... '마타 하리' 만큼 꽃도 예쁘긴 하다. 제대로 담지 못해서 그렇지.... 속명으로 황화용아. 패장초. 여랑화. 야황화. 가얌취 등 여러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뿌리에서 장 썩는 냄새가 난다해서 패장초라 .. 꽃&나무 마을 2012.09.14
쥐손이풀 이 꽃은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꽃이다. 두달여 전 처음 발견하고 이름찾아 헤메다가 겨우 알아내 이질풀이라해서 포스팅 했었는데, 쥐손이풀이라는 지적도 있엇지만 난 아무리 보아도 이질풀이기에 이질풀로 고수해 왔는데, 이번에 다른 곳에서 또 한 무리의 꽃을 발견하고 보니 이번엔 .. 꽃&나무 마을 2012.09.14
비수리 - 천연 비아그라 이거 제목이 영~ 그렇네요. 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들 있는 이야기인데, 내가 괜한 소릴...... 노우근(老牛筋)·호지자·산채자·야관문이라고도 한다. 흔히 야관문(夜關門)으로들 많이 부르는데, "밤에 빗장을 열어주는 풀"이라나 뭐라나... 천리 밖에서도 빛을 발한다 하여 천리광(千.. 꽃&나무 마을 2012.09.13
미꾸리낚시 평소엔 가지도 않던 곳으로 들어서 보았다. 온갖 풀이 우거져 허리를 넘고 짧은 팔 옷을 입은 탓에 풀에 긁히고 모기 덤비고...... 괜히 들어섰다 싶었다. 주변에 휴농지가 많아 제초작업도 몇해동안 안되었으니 오죽하랴. 그래도 처음 보는 요런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는게 마음에 위안이 .. 꽃&나무 마을 2012.09.13
억새풀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꽃이 핀 모습은 보기 좋은데 이놈 또한 환영받지 못하는 식물 중에 하나가 아닐까.... 그저 보고 지나칠 수 있는 이들이야 "야! 멋지다"할 수 있겠지만..... 이 녀석들이 아버님 묘소 한쪽에 무더기로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이 놈을 완전히 없애는데 3년이 .. 꽃&나무 마을 2012.09.13
큰엉겅퀴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대계(大 )라는 약재로 쓰는데, 각혈·코피·자궁 출혈·소변 출혈·종기와 급성간염으로 인한 황달 등에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신경통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북동부·사할린·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이.. 꽃&나무 마을 2012.09.13
대추나무 빗자루병 울 옆집 대추나무입니다. 모습이 심상치 않죠? 우선 나무잎이 아주 좁고 작습니다. 또 한군데 잔뜩 모여나 있습니다. 잔 가지가 백개도 넘을 것 같네요. 이런 모습이 나무 전체에 나타나고 대추는 하나도 열리지 않네요. 주인 어르신 기계톱으로 나무 윗부분을 잘라 버리셨네요. 대추나무.. 꽃&나무 마을 2012.09.12
토란꽃이 피었습니다. 백년만에 피는 꽃이라고들 하는데, 그건 워낙 보기 힘든 꽃이라 그런 이야기가 나온듯 하네요. 몇년을 토란을 접해 보았지만 꽃이 핀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옆집 토란 밭으로 가 보았죠. 아! 역시 여기에도 피었네요. 커다란 잎속에 숨어피니 매일 지나치면서도 꽃이 .. 꽃&나무 마을 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