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달개비 자주달개비입니다. 오전중에 서둘러 나서야 볼 수 있는 꽃이죠. 게으름 피우다가는 아마 평생을 못보게 될지도????????? 해가 나면 꽃잎과 겊잎을 다물어 버립니다. 뜨거워서인지, 아니면 남들에게 속내를 틀키지 않으려고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오후(2시)의 모습입니다. 위의 그림.. 꽃&나무 마을 2012.05.23
일편단심 민들레야~~ 우선 민들레하면 생각나는것이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가 생각나네요? 나만 그런가? 여기저기 어느 땅을 가리지 않고 피는 꽃이죠. "밟아도 다시 꿋끗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 하여 민초(民草)"라고 한다더군요.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와 서양민들레가 있다하는데, 어디에선 흰꽃.. 꽃&나무 마을 2012.05.23
작약 / 방울꽃? 우리집에 두 무더기가 있습니다. 뒤곁에 한 무더기, 마당섭에 한 무더기, 동네에 여기저기 포기 나눔을 많이 해주었는데도 잘 번지네요. 고추밭에 물을 주다 이애도 목이 탈것 같아 흠뻑 뿌려주고 돌아서려니, 꽃망울이 눈에 확 들어오기에 또 한장 그려봤다. 지나가던 꼬마가 "야! 방울꽃.. 꽃&나무 마을 2012.05.22
돌나물과 토끼풀 사진을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에게도 행운이......... 혹시나 하고 길가에 발이 저리도록 죽치고 앉아 네잎클로버를 찾아 보았지만 찿을수가 없네. 옛날엔 꽤나 있었는데, 이것도 나이가 들면 안 보이나 보네......... 그런데 궁금한것이 크로버야? 토끼풀이야? 이거 순수.. 꽃&나무 마을 2012.05.21
창포붓꽃 / 꽃도 왕따가 있네. 참깨밭이 궁금해 밭에나가보니 암담하기만 하다. 밭은 계속 타 들어가고, 오늘쯤은 싹이 불쑥불쑥 들고 일어나야 하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네, 내 속도 같이 탄다. 내일은 좀 나올지? 젖은 흙까지 파다 덮었는데 별 효과가 없는듯 하고........ 에라! 안나오면 나중에 다 엎어버리고, 들깨나 .. 꽃&나무 마을 2012.05.21
하늘님 물좀 내려 주세요, 계속 타들어 가기만 하니⊙⊙⊙⊙ 몇일 기다려봐서 비가 안오면 당신 대검중수부에 농군의 이름으로 고발하겠오, 밭 식물들이 당신이 내려줄 물을 애타게 기다리건만 못본척 하기만 하니 .... 이건 직무유기야! 이런 이야기 한다고 지옥가는건 아니겠죠? 천당 못가면 부처님께 부탁해서 .. 꽃&나무 마을 2012.05.21
월계꽃(月季花) 우리집 뒤곁의 월계꽃 나무입니다. 일부에서는 중국 장미라 하기도하네요. 묵은 가지를 모두 잘라내고 올해 나온 새순만 두어 아직 키가 크지않고 꽃망울도 없네요. 이나무는 저희 집에서는 아주 특별한 꽃나무입니다. 오십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한결같이 그자리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 꽃&나무 마을 2012.05.20
붉은병꽃 꽃이 만발했군요. 아버님 생전에 심으셨다고하니 벌써 20년이 넘게 우리 마당을 지키고 있네요. 군락을 이루면 볼만할텐데 혼자 있다보니 별로---- 꽃이 지고나면 무성한 잎으로 뒤덮히고 번식력이 대단해서 뿌리가 뻗어나가 싹을틔워 자라기에 그냥두면 일대를 점령하므로 부지런이 잘.. 꽃&나무 마을 2012.05.17
부채(독일)붓꽃 마당섭 화단에 부채붓꽃이 두송이 피었네요. 작년엔 몇송이 안피었는데, 올해는 20여송이가 꽃피울 준비를 하고있군요. 이놈이 밤에는 사진처럼 활짝 피는데 해가나면 흰꽃잎을 오무려 버려서 늦잠자는 사람은 제대로된 꽃을 구경도 못합니다. 이제까지 부채붓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독.. 꽃&나무 마을 2012.05.17
박태기 나무꽃 마당섭에 있던 박태기꽃인데 이그림은 작년에 찍은 것이고 올해는 볼 수가 없군요. 작년에 비가 많이와 너무 습해서 그런지 죽어 버렸네요. 어머님 말씀으로는 20년이 넘은것이라 하시는데........ 어디서 한나무 구해다 다시 심어 보려하는데, 너무 늦은것 같네요. 내년에나 심어보려 합니.. 꽃&나무 마을 201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