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양심 아침 일찍 감자순을 처주고 마늘밭이 궁금하여 마늘밭을 둘러보다 발견한 "버려진 양심"을 발견했다. 밭둑에 이것저것 버려진 것들...... 누구의 짓일까? 이곳은 농로로만 이용되는 도로인데.......... 농사짓는 사람이라면 이러진 않았을 테고, 주차장에 부착했던 물건이 있는 것을 보니 돈 .. 고향소식 2012.05.26
날씨 이래도 되는겁니까? 날씨 정말 이래도 됩니까? 내일도 역시 변함없는 날씨의 연속이군요. 거기다 바람까지 불어 대내요, 바람까지 불어대면 더 잘 마르는데...... 아주 속속들이 말려버릴 작정인것 같습니다. 아래 주간예보도 자세히 볼것도 없네요. 온 밭에 물을 퍼 나를 수도 없고, 어설프게 물을 주었다가는.. 고향소식 2012.05.25
고추 지지용 줄띄우기 며칠전에 미리 세워 두었던 지주대에 줄을 띄웠다. 지주대 세울 때는 고추모가 너무 작아 좀 더 크기만을 기다렸는데 비 한방울 안 내렸어도 어지간히 자라 이제야 고추나무의 면모를 보여주기에, 비바람이 불기 전에 줄을 띄우자는 생각에, 생각 먹은김에 해치우자하고 부지런히 하고 .. 농사 이야기 2012.05.25
우리도 꽃입니다.(소리쟁이,시금치꽃,밤나무꽃) 소리쟁이(소루쟁이) 그저 농사꾼들에겐 처치곤란인 잡초일 뿐, 누구하나 관심 가져 주는 사람도 없는데, "나도 꽃이요" 하며 당당하게 서있다. 물론 필요로 하는이들도 있겠지만, 한약제로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별로 효용가치가 없는지? 봄에는 나물로도 먹는다하는데, 이렇게 꽃을 피.. 꽃&나무 마을 2012.05.25
고추나무 순치기 고추 순치기 전 고추 순치기 후 '고추나무' 가뭄속에서도 큰 문제없이 잘 자라주고 있다. 저녁마다 물을 주어서인지 다른 작물에 비해 좋은것 같기는 하나, 지하수는 아무리 주어도 비 한번 맞아주는 것만 못한것 같다. 밑 부분에 순이 많이 나와 전체적인 성장에 문제가 있기에 밑 부분의.. 농사 이야기 2012.05.25
매자기 우리동네 밭 아니 논이었는데 매립을하여 밭으로 이용하더니 이제는 방치되어있다. 어느 돈 있는 양반께서 매입해 놓고, 농사도 짓지 못하는것 같다. 애초에 농사지으려고 매입한것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벌써 3년째 풀만 무성하다. 모처럼 걷기 운동도 할겸 벌판을 한번 둘러보려고 나갔.. 고향소식 2012.05.24
족제비싸리 꽃 참깨밭에 비닐을 벗겨내고 들어오던 길에 늘 무심코 지나치던 수로 뚝에서 눈길을 끄는것이 있다. 평소엔 왜 보지 못하고 지나쳤을까? 유심히 보니 벌들이 많이 날아든다. 향기가 많은데, 무슨 냄새라 할까? 아! 이것도 꽃이구나 하는 생각에 살펴보니 좀 신기한 모습이다. 동네 어르신들.. 꽃&나무 마을 2012.05.24
자주달개비 자주달개비입니다. 오전중에 서둘러 나서야 볼 수 있는 꽃이죠. 게으름 피우다가는 아마 평생을 못보게 될지도????????? 해가 나면 꽃잎과 겊잎을 다물어 버립니다. 뜨거워서인지, 아니면 남들에게 속내를 틀키지 않으려고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오후(2시)의 모습입니다. 위의 그림.. 꽃&나무 마을 2012.05.23
일편단심 민들레야~~ 우선 민들레하면 생각나는것이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야"가 생각나네요? 나만 그런가? 여기저기 어느 땅을 가리지 않고 피는 꽃이죠. "밟아도 다시 꿋끗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 하여 민초(民草)"라고 한다더군요.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와 서양민들레가 있다하는데, 어디에선 흰꽃.. 꽃&나무 마을 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