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사 천방지축 일상사

근근채, 반지꽃, 병아리꽃, 씨름꽃, 오랑캐꽃, 외나물꽃, 자화지정, 장수꽃이라고도 함. 게을러서인가 그려 둔 꽃 그림이 없네요. 씨방이 달리고 있고...... 이미 열린 놈도 있네요. 31개의 씨를 품고 있었네요. 이제 곧 출가 시키겠죠. 아마 바람이..... 이집은 벌써 모두 출가 시켰네요.

벌써 한달 전에 "이삭사초"글 끝에 "괭이사초"라 올려 놓고도 한참을 헤맸다. 짧은 뿌리줄기에 세모진 줄기가 높이 30~60cm 정도로 모여서 자란다. 잎의 폭은 2~3mm 로 납작하고 황록색이며 가장자리가 껄끄럽다. 황갈색의 잎집이 있다. 7~8월에 줄기 끝에 고양이 꼬리처럼 생긴 잔이삭이 달린..

알방동사니 앞에서도 올렸지만 이 방동사니 친구들 참 여러가지다. 이 친구는 알 방동사니로 올린다. 동리 어르신들께 여쭈어 보았더니 한결같이 알 동방사니라 말씀하신다. 온라인 상에서도 몇 곳에서 알동방사니라 한다. 어찌 되엇든 난 동리 어르신들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다. 모습을 ..

다른이름은 "방탱이", "검정방동사니"라 한다. 높이 10~60cm. 한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자람. 꽃줄기가 삼각형으로 날카롭게 각이 져 있으며 윤기가 남. 방동사니의 종류도 다양 하지만 구별법은 참 헷갈린다. 구별법이나, 이름이 잘못 되었다면 도움 주세요.

한동안은 볼 수 없었는데. 근래에는 우렁이를 이용한 농사를 많이 하는 까닭에 이제는 어느 논이건 많은 우렁이가 발견된다. 그만큼 농약 사용이 줄었기 때문이기도 한것 같다. 우렁이를 잡아다 삶아 무침을 해 먹기도 하고, 된장찌개에도 넣어 먹곤 했는데, 작년엔가 시장에서 우렁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