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리를 아시나요? 벼속에 숨어 자라며 벼가 먹을 영양분을 빼앗아 먹는 놈들이죠. 물론 논 이외에서도 왕성한 성장력을 보이는 놈들이지만...... 예전에 김매기에만 의존 하던 때 논에 피가 많으면 그 논 주인은 게으른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죠. 해서 논에 피가 있으면 동네 사람들 보기 창피하다고 했는데, .. 농사 이야기 2012.08.14
왕고들빼기 고들빼기 하면 쌉쌀한 나물 부터 생각이 나죠. 꽃은 어떻게 생겼는지, 잎은 어떤지? 고들빼기를 알고 먹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길가에서 보면 그저 잡초려니 하고 지나쳐 버리고 말겠지요. 그런데 고들빼기 나물이라면 먹어본 들은 아마 침부터 삼키지 않을까요. 어린 잎과 뿌리는 나.. 꽃&나무 마을 2012.08.14
박하 고려 때의 이두 향명으로는 방하(芳荷)라고 하였는데 조선시대에는 영생(英生)으로 불렀다. 박하는 약성이 냉하고, 신(辛)하며, 건위·구풍(驅風)·산열(散熱)·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다. 따라서 소화불량·흉복창만(胸腹脹滿)·감모(感冒:감기)·두통·치통·인후종통(咽喉腫痛)·목.. 꽃&나무 마을 2012.08.14
개모시풀 이놈 역시 비슷비슷 한 놈이 여러종 있네요. 나름대로 찾아보니 잎을 기준으로 해서 개모시풀로 올립니다. 혹여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개모시·팔각마·방마·야저마·좀모시풀·왜모시라고도 한다. 좀깨잎나무와 너무 흡사해 여러모로 확인해 보아야 할 .. 꽃&나무 마을 20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