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자유로변에 심겨진 느티나무다. 느티나무하면 우선 느껴지는 것. 나무가 엄청나게 크다. 내 모교인 청석국민학교 운동장에는 아름드리 (어른 셋이서 손을 마주 잡아야 하는 굵기) 느티나무가 거의 20여그루 있었다. 여름철 그늘을 만들어 줄때는 한없이 좋지만 가을에 잎이 떨어질때면 운.. 꽃&나무 마을 2012.08.31
단풍잎돼지풀 이놈의 이름과 어떤 놈이란걸 알고나니 정말 반갑지 않은 놈이다. 이 놈은 환경부가 1999년 생태교란 야생식물종으로 지정하고 엄격하게 생식을 제한하고 있는 식물이다. 단풍잎돼지풀은 높이가 3m 까지 자라며, 표면에 거친털이 밀생하고 마주나는 잎은 단풍잎처럼 3∼5개로 깊게 갈라지.. 꽃&나무 마을 2012.08.31
돼지풀 돼지풀. 이놈 역시 앞에 소개한 단풍잎 돼지풀과 다를바 없는 놈이네요. 오늘은 왜 이런 놈들만 걸려드나...... 이놈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입니다. 도데체 이놈들은 어떻게 이 머나먼 곳까지 흘러 들어 왔을까요. 이놈도 생태계교란종으로 뽑아 없애 버려야 할 놈들인데, 어려서는 쑥과 .. 꽃&나무 마을 2012.08.31
배추농사 (비, 바람 이후) 날이 밝자마자 배추밭으로 향했습니다. 비바람이 지나가고 난 후의 배추 모습이다. 태풍으로 비닐이 벗겨져 나간 걸 수습해 놓고 나니 또 다시 한차례의 비 세례를 받은 배추는 겉보기에는 잘 자라고 있는것 같으나.... 배추고개에 흙을 홈빡 뒤집어 썼다. 도저히 그냥 두어서는 제대로된 .. 농사 이야기 2012.08.31
클레로덴드롱 이름이 어렵네요. 클레로덴드롱. 이제까지 그냥 덴드롱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동네 아주머니댁에서 몇 가지 잘라다 물병에 꼽아 뿌리를 내린 후 화분에 옮겨 심어져 이렇게 자라 주었다. 꽃이 참 오래도록 피어있는 것 같다. 그건 겉에 하얀 포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 꽃&나무 마을 2012.08.30
옥수수 드시러 오세요. 며칠 더 있다 따려고 했던 옥수수를 볼라벤이란 놈 때문에 옥수수대가 모두 부러져 무밭을 덮치는 통에 어제 서둘러 따냈습니다. 배추밭 비닐 피복을 새로 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마침 여동생이 내려왔네요. 동생 혼자서 약 150자루(개) 정도 따냈습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이번 비나 그쳐.. 세상만사 2012.08.30
태풍 볼라벤의 흔적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마음의 위로를 보냅니다. 다른지역 피해에 비하면 울리동네도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잔잔한 피해들이 많네요. 그래도 복구가 쉬운 피해들이니 별것은 아니지만, 몇가지 올려 봅니다. 위 그림은 먼저번 비에 일차 피해를 입었던 놈인.. 농사 이야기 2012.08.30
썩덩나무 노린재 약충 썩덩나무 노린재. 그놈 이름 한번 이상하네요. 부르기가 쉽지 않네요. 알에서 갓 깨어나 모여있는 놈들입니다. 오물오물 하더군요. 이놈은 많이 자란 모습이지만 아직 어른이 되기전의 모습입니다. 이놈들은 주로 과실에 많은 피해를 준다하는데, 이놈들을 발견한 곳은 참깨밭입니다. 엄.. 곤충&동물 마을 2012.08.29
서리태 정말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모두들 아무 탈 없이 볼라벤인지? 빈라덴인지?를 맞아 속을 많이들 태우셨겠죠. 지금 시간 04시 30분 이제야 바람이 사그러 들었습니다. 황해도에 상륙한 이후부터 더욱 거세게 몰아쳤으니 밖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걱정이 됩니다. 날이 밝는대로 나가 보아야.. 농사 이야기 2012.08.29
가시점둥글노린재 이제 이름표를 찾았습니다. 한참을 이점 노린재로 살았는데....... 제 이름은 가시점둥글 노린재입니다. 내가 둥글게 생겼나요? 벼·보리·옥수수·피·조 등의 화본과식물에 피해를 입히는데 특히 벼를 좋아한다. 유충과 성충이 벼 이삭에 모여 즙액을 빨아먹는다. 연 2회 발생하며 잡초 .. 곤충&동물 마을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