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사 천방지축 일상사

이름 그대로 잎이 둥근 모양이다. 꽃은 5`8cm로 큰 편이다. 7~10월 피며,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지만 흰색이나 자줏빛 등이 있으며 깔때기 모양이다. 미국실새삼이 온통 휘감고 있어 떼어 내려고 해 보았지만 워낙에 많았기에 포기했다. 꽃잎이 워낙에 얇아 흐늘흐늘하여 힘이 없다. 꽃 봉오..

나팔꽃 역시 종류가 다양함을 알게 되었다. 우선 먼저번 소개했던 나팔꽃과 비교되는 것은 잎 모양새가 다르고, 꽃의 크기가 작다. 꽃의 크기는 환경조건에 따라 다른지는 모르겠으나, 나팔꽃과 비교해 보면 월등히 작음을 알 수 있다. 꽃잎의 모양도 약간의 차이는 있는것 같은데 확실한..

나 오늘 생전 처음 호두가 나무에 열려 있는건 처음 보았네요. 울집에도 호도나무 한 그루가 있긴 한데, 아직 호두가 여릴 만큼 크지 않았기에 나무만 보아 왔지 열매가 맺은 모습은 처음이네요. 호두하면 정월 대보름 부럼으로 가끔 접했던 울퉁불퉁한 모습만 보아왔고, 고속도로 휴게소..

세상에 이럴수가.... 이 나무를 동네 다른집 뜰 안에서 열매가 달린 것을 처음 보았다. 주인에게 물으니 산당화라 한다. 봄에 빨간 꽃이 무척이나 예쁘단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검색을 해보니, "산당화"가 "명자나무"란다. 이런! 우리집 주방 창문 밑에 벌써 십여년 자라고 있는 명자나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