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바구미 이 친구를 만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간다. 오랜동안 이름을 찿아 헤매다, 나름대로 주둥이 부분이 특이해 주둥이 노린재란 이름으로 올려놓고 이름을 찾으려 했는데...... 바구미를 노린재에서 찾으니 찾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불현듯 바구미가 연상되어 확인 해 보니 생긴 그대로 .. 곤충&동물 마을 2012.08.04
흰독말풀 이름 부터가 독을 품고 있네요. 꽃의 생김새는 천사의 나팔과 비슷한데, 이놈은 꽃이 위로 향해 피는군요. 어떤 이들은 악마의 나팔이라고도 부르더군요. 처음에 꽃잎을 열기 전에는 노란색 꽃으로 속았습니다. 그래서 꽃말이 거짓이 되었나? 꽃말은 거짓과 애교입니다. 잎을 만다라엽(曼.. 꽃&나무 마을 2012.08.04
벼 이삭 울 동네에서 해마다 제일 먼저 모를내고, 제일 먼저 수확을 거두는 논 입니다. 얼마 전 이삭 거름을 주는 걸 보았는데, 4 일전(7월31) 보니 벼 이삭이 나오기 시작 했네요. 추석에 햅쌀을 먹기는 힘 들것 같네요. 아무튼 올해도 대풍이 들어 농민들의 삶을 조금 이나마 윤택하게 해 주었으면 .. 농사 이야기 2012.08.04
목베고니아 울집 화분에 심어진 친군데, 자기 집도 없이 남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도 잘 자라주고 있네요. 선인장 화분에 같이 심어 놓았는데, 이 친구도 물을 많이 먹지 않는 친구인지라, 그런대로 궁합이 맞았나 보네요.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죽는답니다. 올해는 분갈이를 해서 제집을 마련해 .. 꽃&나무 마을 2012.08.04
쥐방울 덩굴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 되었다네요. 정말 아쉽군요. 우리 동네에서도 찾아보기 힘드네요. 칡 넝쿨속에 어렵게 올라온 모습을 한 곳에서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물아동을라(勿兒冬乙羅)’·‘물아급동을내(勿兒急冬乙乃)’라 하였고, 『동의보감』과 『제중신편(濟衆新編.. 꽃&나무 마을 201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