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사 천방지축 일상사

6월 27일 이글을 올렸지만 도움 주시는 분이 없어,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다른 식물을 찾다가, 이제사 이름을 찾았습니다. 실로 오랜 시간 이었네요. 조뱅이, 다른 이름으로는 조방거색(曹方居塞), 조방가시라 합니다.

흰눈섭 깡충거미 암컷 눈섭 모습이 멋있었는데, 제대로 그리지 못해 아쉽기만 한 그림입니다. ☞ 흰눈섭 깡충거미 암컷 보러가자 ☜ 어렵게 발견한 친군데, 한 없이 아쉽기만 하다. 스마트폰의 한계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워낙에 예민한 친구이기도 하지만 한번 뛰었다 ..

우선 이름에서 부터 풍기는 느낌이 좀 께림칙 한데, 왜 일까요. 그래도 육식만을 고집하는 친구들이라 익충이라 할 수 있겠네요. 날개도 돋지 않은 놈들이 엄청 많이 보이더니, 날개를 달고 다른 세상으로 나갔는지 도통 눈에 뜨이질 않네요. 당랑거철(螳螂拒轍)이란 고사성어를 아시죠? "..

버섯은 그늘에서만 살 수 있나요? 밤나무 밑에 쪼그리고 앉아 가만히 둘러보니 온통 버섯이다. 모양도 가지가지.... (사진 부연 설명을 사진 밑으로 변경합니다) 1 번 친구 : 모습이 꽃이 활짝 핀 모양이네요. 1 번 친구 뒷면 입니다. 다른 버섯에 비해 듬성듬성하네요. 2 번 친구 : 모습이 무..

어려서는 쌀잠자리 와 보리잠자리로 불렀었는데.... 알고보니 이놈은 밀잠자리 숫놈이라네요. 요 숙녀분은 밀잠자리 암컷이랍니다. 요즘 이 밀잠자리들 정신 없이 날아 다니더군요. 제대로 앉아있질 않네요. 뭐가 그리 바쁜지...... "속담에 잠자리 부접대듯이 한다."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

어저귀 인도가 원산이며, 섬유식물이다. 줄기에서 섬유를 추출하여 마대나 로프를 만들며, 종이를 만들기도 한다. 활짝핀 꽃 모습을 담아보려 몇번을 찾아 갔지만 꽃잎을 보여주질 않네요. 삼고초려도 안 통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애도 꽃을 피우는 시간대가 있는듯 합니다. 꽃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