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국 먹으러 오세요. "가을 아욱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 라는 말이 있죠. 가을 아욱국은 영양가도 높고 맛 또한 유난히 더 맛이 있습니다. 벌써 군침부터 도네요. 구수한 아욱된장국 정말 죽여 줍니다. 변비 있으신 분들께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아욱씨를 동규자라하는데, 한의학에서는 변비치료와 요도질환.. 농사 이야기 2012.07.13
우엉 먹고, 다이어트 합시다. 높이 1.5m이고 줄기는 자주색을 띠며 곧게 자란다. 뿌리잎은 뭉쳐나며 잎자루가 길고 줄기잎은 어긋나며 심장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얕은 거치가 있다. 잎의 앞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솜털이 있어 흰색으로 보인다. 꽃은 7월에 피며 짙은 자주색의 두화가 줄기의 끝부분과 가지의 끝부.. 농사 이야기 2012.07.10
참깨 줄띄우기와 들깨 비료주기. 오늘 뜨거운 햇빛을 피해 아침 저녁으로 참깨 줄 띄우기와 들깨에 비료를 주었다. 처음 파종할 때만 해도 수확을 할 수 있을지 희망이 별로 없었던 들깨. 어렵게 가뭄을 버텨내고는 비맛을 한번 보더니 하루가 다르게 자라올랐다. 물을 열번 퍼다 주는것보다, 비 한번 내려주는 것이 작물.. 농사 이야기 2012.07.09
대추토마토가 주렁주렁 대추토마토 참 대단합니다. 심을때만해도 기대도 안했고 처음 들어보는 이름에 생소하기도 했는데..... 지인께서 너무 많이 사와 심을곳이 없다고 주신 5 포기를 심어놓고 신경도 별로 안썼는데, 이렇게까지 대단한 놈인줄 몰랐네요. 그야말로 주렁주렁..... 가지가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농사 이야기 2012.07.08
강력계 투입 3일 진범체포 후 사살함. 거염벌레 오늘에야 잡았습니다. 들깨모를 내고 3일이 되는날 부터 들깨모를 싹둑싹둑 잘라 놓네요. 어느 놈일까 주변을 뒤져봐도 찾을길이 없네요. 땅도 파보았지만 어느놈 하나 찾을 수가 없군요. 이틀을 찾아 보아도 못 찾았습니다. 오늘 아침 나가보니 또 세포기가 싹뚝 잘렸네요. 잘린 순도 없.. 농사 이야기 2012.07.07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농사랄것도 없이 텃밭 한쪽 구석에 조금 심었는데, 해마다 잊지 않고 자라 꽃을 피웁니다. 도라지 꽃말이 영원한 사랑이라네요. 꽃 모양이 사랑스럽스럽긴 하네요. 벌써 오년은 넘은듯 한데, 올 가을이나 내년봄엔 캐내야 할것 같습니다. 용도는 그때 보아 결정하기로 하고. 약효도 있고, .. 농사 이야기 2012.07.06
상추꽃도 예쁘네요. 삼겹살 굽는데 없어서는 안될 상추입니다. 내다 팔려고 심은것은 아니니 텃밭에 조금 심은것이 이제는 대가 올라 꽃을 피우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삼겹살 구울때 먹을 만큼은 뜯을게 있네요. 어제도 한 바가지 뜯어 삼겹살에 한잔 했거든요. 이 자체가 꽃이네요. 진짜 꼬보다 잎과 꽃망울.. 농사 이야기 2012.07.05
힘들게 키워논 참깨! 이런 불청객(진딧물)이 너무 많네요.(7월 2일) 극심한 가뭄으로 파종부터 애를 먹었던 참깨다. 참깨가 나온곳 보다 안나온 곳이 더 많아 보일 정도였는데 그래도 키가 크고 잎이 무성해지니 빈자리도 잘 안보인다. 빈자리를 메꾸어 볼 심산으로 포트에 파종을 했었는데, 완전 실패작이다. 채 자라기도 전에 잘록병이 걸려 몰살해 버렸.. 농사 이야기 2012.07.04
들깨모 냈습니다. (7월 2일) 올해는 가뭄탓에 들깨모를 포트에다도 했네요. 처음 시도해 보는 방법이라, 혹여 몰라 밭이랑에도 모를 부었습니다. 우리동네에선 처음 시도를 해 보는 덕에 어르신들이 관심들이 많으십니다. 처음에는 1 포트에 5~6개씩 씨를 넣어 밭에 낼때 안 좋은 놈은 잘라내고 3포기에서 4포기만 남.. 농사 이야기 2012.07.04
서리태 농사 물을 줄 수 있는 밭에는 이미 심어 이제 완전히 뿌리를 내린것 같다. 물을 댈 수도 없고 안 심어도 그만인 밭둑에 비가 오면 심으려고 모판을 만들었다. 이번 비가 온덕에 바짝 마른 밭둑에도 심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부랴부랴 준비된 모판을 들고 나가 후다닥 해 치웠다. 나는 원.. 농사 이야기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