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사상자라는 이름은 살모사가 이 풀 아래에 눕기를 좋아하고 그 씨앗을 먹는다하여 뱀의 침대(蛇床)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옛부터 피부에 종기가 생기고 매우 가려운 괴질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는 씨앗이 있는데 이 식물 위에는 뱀이 항상 많아서 '뱀이 약초위에 웅크리고 있다'는 뜻으.. 꽃&나무 마을 2012.08.03
방아개비 어릴때 많이 잡아 가지고 놀았습니다. 긴 다리를 모아 잡고 있으면 열심히 방아를 찧어댑니다. 여름방학 숙제중 곤충채집 1순위가 방아개비 였었는데, 잠자리,메뚜기, 팥뚜기 등등..... 얇고 빳빳한 상자에 핀을 곤충들 등에 꼽아 고정하고, 밑에다가 방아개비하고 써 붙였었는데..... 그땐 .. 곤충&동물 마을 2012.08.02
겹 황매화 죽도화,죽단화라고도 불리운다. 이 매화도 어딘가 좀 이상하다. 지금이 어느땐데....... 역시 환경변화로 인한 탓으로 돌려야 하는건지? 4월에서 5월에 핀다는 꽃이 이제껏 잠잠히 있더니, 이제사 꽃을 피운다. 그것도 듬성듬성...... 그나마 핀 꽃도 하루 이틀이면 하얗게 말라간다. 몹시 뜨.. 꽃&나무 마을 2012.08.02
해바라기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꽃이죠. 에전에 중국 천진에 나가있을때 보았는데, 중국사람들 해바라기씨를 많이들 까 먹더군요. 까먹는 정도가 아주 경지에 올랐더군요. 그저 모여 앉았다 하면 장소불문 까먹고 껍질을 그대로 버려두는 통에 골치좀 아팠었네요. 꽃&나무 마을 2012.08.02
소천남성 반하 옛날 보리를 심을때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난다. 한동안 못 보았는데...... 못 본것이 아니고 관심이 없었다는게 정답인것 같다. 뒷곁 한쪽 구석에 많지는 않고 여기 저기 몇 포기씩 보이는데 이제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는것도 있다. 꽃 모양을 보면 살모사가 연상이 된다. 뱀이 혀를 내밀고.. 꽃&나무 마을 2012.08.02
약방엔 감초, 김치엔 부추 부추 약방에 감초가 있듯이 반찬하면 부추가 거의 안 들어가는 곳이 없는것 같다. 한번만 심어 놓으면 매년 깍아 먹을 수 있고 신경을 안써도 잘 자란다. 깍고나서 며칠있으면 또 쑥 자라있다. 텃밭에 조금만 터를내어 심으면 흘러 넘친다. 물론 이집저집 이웃과도 나눔을 할 수 있고.... 부.. 농사 이야기 2012.08.01
들풀거미 이 거미군을 키우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듯 합니다. 이 거미군은 울집 뒤에서 발견되었는데, 죽은 밤나무 가지에 붙어있는 나무잎을 모아 집을 지어 통로를 내 놓고는 위에다 복잡한 거미그물을 설치 해 놓았네요. 가까이 가기만 하면 나와 있다가 얼른 집으로 쏙 들어가 버립니다. 참 어렵.. 곤충&동물 마을 2012.08.01
윈드서핑 하는 개미군 날씨 참 덮네요. 햇빛만 바라보고 있어도 뜨거움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들 일 하셨으니, 산으로 바다로 즐거운 휴가들 보내세요. 어제 마당 그늘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가 날개 하나가 바람에 엎치락 뒤치락 움직이는 걸 발견했습니다. 무얼까 하는 호기심에 다가가 보니 .. 곤충&동물 마을 201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