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2 안락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의 모습같은데....... 이끼의 푸르름을 크게 보면 별천지를 들여다 보는듯한 풍경에 이끼가 좋아지네요. 이끼하면 왠지 음습한 곳에 자라난다는 선입관 때문인지 좀 께림직한 느낌이 있었는데..... 보면 볼 수록 예쁘기만 하네요. ☞ 이끼 첫번째 이야기 보러가죠.. 꽃&나무 마을 2012.08.22
깨풀 함주초, 철현채라고도 부릅니다. 밭이나 들에서 흔히 볼수 있네요. 꽃말이 인상적이네요. 꽃말은 가련, 행복의 열쇠입니다. 암꽃과 숫꽃이 따로 피는데, 꽃자루에 달린 것이 숫꽃입니다. 암꽃은 잎에 싸여 있는 것이고요. 보시면 딱 알아 보겟죠. 이 그림은 암꽃이 주연이고...... 이 그림은.. 꽃&나무 마을 2012.08.22
가막사리 요놈 지금은 꽃을 달고서 얌전한 척 하고 있죠. 날카로운 바늘을 숨기고 있으면서, 아닌 척 합니다. 논둑 밭둑에서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꽃이 지고나면 그때는 본색을 드러내겠죠. 비장의 무기..... 번식을 위한 수단으로....... 갈고리가 달린 가시열매를 달게됩니다. 그놈의 가시가 옷에.. 꽃&나무 마을 2012.08.21
비녀골풀 골풀의 종류도 다양하군요. 논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이기도 한데, 이 놈은 올해 처음 보게 되는군요. 이제껏 이름을 찾아 헤매다 이제사 올리게 되었네요. 비녀골풀도 눈비녀골풀과 참비녀골풀이 있다는데, 아마 이놈들은 참비녀 골풀인듯 하네요. 혹시 등잔불 켜 놓고 살아 보신분들.. 꽃&나무 마을 2012.08.21
맨드라미 맨드라미. 울집 화단에 엄청 쏟아져 나오는 꽃중 한놈인데. 올핸 하도 많이 뽑아 냈더니 대 여섯 포기 밖에 남지 않았네요. 그나마도 화단을 뒤엎은 설악초와 슬금슬금 기어내려온 호박덩굴의 기세에 눌린 탓인지 올핸 별로네요. 맨드라미란 이름은 순수한 우리 말이라 하는데요. 꽃 모양.. 꽃&나무 마을 2012.08.21
"털여뀌"로 명찰을 붙입니다. 실로 오랫만에 잃어버린 명찰을 찾았습니다. 한달이 넘어서야 이름을 제대로 찾게 되었습니다. 제 이름은 털여뀌입니다. 여뀌류인것 같아 여뀌로 집중적으로 찾아 보았네요. 기생여뀌로 1차 확인을 했는데, 잎과 줄기에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털여뀌로 확정 합니다. 혹 잘못 된 부분.. 꽃&나무 마을 2012.08.20
물배추 오늘이 5월 12일 브로그에 첫글을 올리고 100일째 날이네요. 가만히 살펴보니 그동안 4일을 제외하곤 매일 블로그에 매달려 살았다는걸 알 수 있게 되었네요. 하루 평균 3개의 글을 올렸다는 예기가 되는군요. 앞으로도 열심히 찾아보고, 뒤져서 이곳을 찾아 주시는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지.. 꽃&나무 마을 2012.08.20
활나물 1 탄 몇일전 이 애들을 찾아 내고는 잠시 흥분되어 있었다. 처음 보는 풀이었고 모양 또한 특이한 것 같아서이다. 차풀을 찾아내곤 주변을 다시 돌아 보는 중에 털복숭이를 보게 되었다. 우선 꽃 보다는 온몸에 돋아있는 잔털이 눈길을 끌었다. 워낙 밀생해 있었고, 거기다 비 까지 부슬부슬 내.. 꽃&나무 마을 2012.08.20
비름 비름하면 재일먼저 나물 생각부터 난다. 풀이라기 보다는 나물로만 기억된다. 예전부터 우리 가까이에서 밥상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인가 보다. 다른 이름으로는 현채·비듬나물·새비름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해열·해독·최유·소종 등에 쓰인다. 예쁜 모습이라곤 찾아 볼 .. 꽃&나무 마을 2012.08.19
참싸리 참싸리. 먼저번 싸리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된 글은 조록싸리로 확인되어 조록싸리로 수정하고, 이 놈 참싸리를 올린다. 참싸리와 조록싸리의 구분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꽃이 어덯게 피는냐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조록싸리는 가지에서 꽃자루가 나와 꽃이 달리나, .. 꽃&나무 마을 2012.08.19